전자업계 [친환경 전자제품 생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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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2-12 21:10 조회2,0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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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친환경 전자제품 생산` 선언
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이 `친환경 제품생산'을 선언하고 최근 불어닥치고 있는 세계 각 국의 유해물질 규제 움직임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11일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 348개 전자업체들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제품생산 선언식'을 갖고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 체질 개선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산업자원부와 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새 전자산업진흥회 회장에 추대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인류 복지증진을 위한 쾌적한 환경 보호 등 `3대 기본 원칙'과 친환경 제품 개발체제 구축, 납과 수은 등 6개 유해물질 사용제한을 골자로 한 `4대 실천 목표'를 발표했다.
선언문은 유해물질 관리, 자원 재활용 극대화 등 세부 실천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며,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친환경성 제고는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전자업계의 환경경영의지를 담고 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행사가 끝난 뒤, 이희범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전자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전자산업 동향과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희범 장관은 \"친환경은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미래 표준\"이라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업계와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운기자
한지운기자goguma@dt.co.kr
ⓒ[디지털타임스 02/12 04:05]
전자업계 [친환경생산] 선언
\"국제환경규제 체계적으로 대응\"
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이 `친환경 제품생산'을 선언하고 최근 불어닥치고 있는 세계 각 국의 유해물질 규제 움직임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11일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 348개 전자업체들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제품생산 선언식'을 갖고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 체질 개선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산업자원부와 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이날 신임 전자산업진흥회 회장에 추대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인류 복지증진을 위한 쾌적한 환경 보호 등 `3대 기본 원칙'과 친환경 제품 개발체제 구축, 납과 수은 등 6개 유해물질 사용제한을 골자로 한 `4대 실천 목표'를 발표했다.
선언문은 유해물질 관리, 자원 재활용 극대화 등 세부 실천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며,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친환경성 제고는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전자업계의 환경경영의지를 담고 있다.
이희범 장관은 \"친환경은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미래 표준\"이라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업계와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산업진흥회는 행사가 끝난 뒤, 이희범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전자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전자산업 동향과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열린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전자업계간 간담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 △특별소비세 인하 △디지털TV 전송방식 논란의 조기 종식 △전자회관 건립 등이 논의됐다.
이희범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라고 한다\"고 전하고, \"기업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용 신임회장을 비롯한 전자업계 CEO들은 부진한 내수 시장 진작을 위해 가전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를 요청하고, 일파만파로 파장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TV 전송방식 논란을 조기 종식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전자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자회관 건립 작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해 4월 이미 서울 상암동에 조성중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628평을 확보했으며, 올해 설계와 시공을 시작, 2006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11층에 연면적 5750여평 규모로 건립된다.
비용은 진흥회 자체 자금과 회원사 특별회비, 그리고 국내 IT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분양 임대비용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권기자.한지운기자
박재권기자jkpark@dt.co.kr
ⓒ[디지털타임스 02/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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