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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에 납·수은 사용 금지(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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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3-09 13:56 조회2,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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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에 납·수은 사용 금지
산업자원부, 2006년 부터 

이르면 2006년부터 납.수은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을 전기.전자제품에 쓸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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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전기.전자제품의 환경규제 대응전략을 수립해 대체물질 개발과 신뢰성 평가기술 확보, 유해물질 분석, 신뢰성 평가방법 표준화 등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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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주요국의 환경규제 지침에 대응할 수 있는 청정생산기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납이 들어있지 않은 무연 솔더(땜)시설을 수도권과 구미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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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환경규제가 본격화되는 2005년까지는 납을 전혀 쓰지 않는 생산공정이 갖추어지도록 유도하고 이후 납 등 유해물질 사용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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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대기업의 경우 납이 없는 대체물질을 개발하거나 수입해 제조공정을 개선 중이지만 중소기업은 무연 솔더 제품을 생산하기 어려워 중소기업용 시험 설비를 내년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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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EU는 최근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을 제정해 2006년 7월부터 납.수은.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첨가된 제품을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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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 기자<ksline@joongang.co.kr>


전기전자 환경규제 대응책 수립
 
산업자원부는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키 위해 3월말까지 전기전자제품의 환경규제 대응전략을 수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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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우선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환경규제지침에 대응할 수 있는 청정생산기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납이 사용되지 않는 무연 솔더(땜납)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인프라를 수도권과 구미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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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대기업의 경우 납이 없는 대체물질을 개발하거나 수입해 제조공정을 개선중"이라면서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무연솔더 제품의 생산이 힘든 만큼 무연솔더의 공정조건 연구를 위한 파일럿 라인을 내년에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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