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親환경기업 대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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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7-26 11:10 조회1,9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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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親환경기업 대출 쉬워진다
내년부터는 기업체의 은행대출 때 재무구조 뿐만 아니라 환경성이 중요한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전국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은행대출시 기업의 환경성평가도 포함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금융 가이드라인’을 연말까지 마련,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성 평가기준으로는
▲환경경영
▲환경보고서 발행 여부
▲환경법규 위반 횟수
▲친환경적 조달체계 구축 여부
▲폐기물 처리 방법 등 환경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업활동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 기업은 은행대출이 수월해지고 환경분야를 소홀히 한 기업은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의 윤성규 환경정책국장은 “은행대출시 기업의 환경성을 평가하는가이드라인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내년에 은행측에 전달해 시범사업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국장은“가이드라인의 효용성이 인정돼 일반화하면 이를 법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기업체 은행대출 때 "환경성" 고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내년부터는 기업체의 은행대출 때 재무구조 뿐만아니라 환경성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전국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친화적 금융 가이드라인'을 연말까지 마련,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11일 밝혔다.
미국의 경우 기업가치 평가 때 환경성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고 있다.
환경성 평가기준으로는 환경경영, 환경보고서 발행 여부, 환경법규 위반 횟수,친환경적 조달체계 구축 여부, 폐기물 처리 방법 등 환경분야와 관련한 전반적인 기업활동이 폭넓게 포함된다.
친환경적 기업은 은행대출이 수월해지고 환경분야를 소홀히 한 기업은 불이익을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의 윤성규 환경정책국장은 "기업체 평가 때 담보를 잡거나 재무구조만 따져 왔지만 여기에 덧붙여 환경성도 평가요소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1년 가량 시범적용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국장은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은행측에 전달해 활용토록 하고 일반화되면 이를 법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s@yna.co.kr (끝)
내년부터는 기업체의 은행대출 때 재무구조 뿐만 아니라 환경성이 중요한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전국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은행대출시 기업의 환경성평가도 포함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금융 가이드라인’을 연말까지 마련,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성 평가기준으로는
▲환경경영
▲환경보고서 발행 여부
▲환경법규 위반 횟수
▲친환경적 조달체계 구축 여부
▲폐기물 처리 방법 등 환경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업활동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 기업은 은행대출이 수월해지고 환경분야를 소홀히 한 기업은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의 윤성규 환경정책국장은 “은행대출시 기업의 환경성을 평가하는가이드라인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내년에 은행측에 전달해 시범사업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국장은“가이드라인의 효용성이 인정돼 일반화하면 이를 법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기업체 은행대출 때 "환경성" 고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내년부터는 기업체의 은행대출 때 재무구조 뿐만아니라 환경성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전국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친화적 금융 가이드라인'을 연말까지 마련,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11일 밝혔다.
미국의 경우 기업가치 평가 때 환경성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고 있다.
환경성 평가기준으로는 환경경영, 환경보고서 발행 여부, 환경법규 위반 횟수,친환경적 조달체계 구축 여부, 폐기물 처리 방법 등 환경분야와 관련한 전반적인 기업활동이 폭넓게 포함된다.
친환경적 기업은 은행대출이 수월해지고 환경분야를 소홀히 한 기업은 불이익을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의 윤성규 환경정책국장은 "기업체 평가 때 담보를 잡거나 재무구조만 따져 왔지만 여기에 덧붙여 환경성도 평가요소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1년 가량 시범적용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국장은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은행측에 전달해 활용토록 하고 일반화되면 이를 법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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