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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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5-24 18:19 조회2,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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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무더기 적발
동서식품㈜, 오리온전기㈜, ㈜한국세큐리트 등유명회사를 포함한 1천749개 업체가 환경관련 법령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올해 1~3월 전국 2만3천241개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한결과 위반업소 1천749개소를 적발해 이 중 1천460개 업소에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조치를 취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미신고 배출시설을 운영한 ㈜한국세큐리트와 삼정제강㈜,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한 오리온전기㈜, 고려제강㈜ 양산공장, ㈜진주햄,동아건설산업㈜, ㈜한창제지, 동서식품㈜ 등 512개 업소는 조업정지 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지역별로 볼 때 충북이 4천51개 업소 가운데 1천496개소(36.9%)가 적발돼 위반업체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얻었고 광주(33.8%), 충남(31.2%) 등이뒤를 이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작년 1.4분기 때와 비교할 때 단속업소 수는 2만2천271개소에서 2만3천214개소로 4.4% 늘어났고 위반업소 수는 1천772개에서 1천749개로 1.3% 줄었다\"고 말했다.
ks@yna.co.kr
연합뉴스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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