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Rohs.WEEE]에 우리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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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8-08 11:11 조회1,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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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Rohs.WEEE]에 우리 기업은?
선진기업들 미리 준비작업에 들어가
세계적으로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에 대한 관리체제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유해성이 높은 물질의 수출입 규제를 위한 로테르담 협약이 발효됐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규제를 위해 스톡홀름 협약은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화학물질의 분류·경고표지(GHS1))나 MSDS2) 양식이 통일되어 각국이 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박정규 박사의 연구발표에서 보면 여러 환경규제 중에서 기업들이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정책으로 EU의 WEEE이 있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이 폐기물의 수거나 재활용에 대해서는 이미 자발적 협약(voluntary agreement)이나 EPR(Extended Product Responsibility)의 시행으로 인해 기업 내의 사전준비작업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회사들의 WEEE에 대한 대응 움직임을 보면, 우선 2002년 독일의 브라운(Braun)社, 스웨덴의 Electrolux社, HP社, 소니社는 WEEE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럽재활용조합(이하 ERP6))을 발족한 바 있다.
ERP의 기본 목적은 WEEE 지침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여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것으로, 주요 수단으로는 타기업 및 소비자들을 ERP 활동에 적극 참여시킴, 혁신적인 폐기물관리전략을 마련함으로써 WEEE를 비용 효과적으로 실행, 환경, 소비자 및 기업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기본원칙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차원에서 WEEE가 실시되도록 촉진하는 것 등이다.
이에 2003년 6월 ERP는 WEEE를 각국의 관련 법령에 반영시키기 위해 권고사항 및 기본원칙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이를 실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EU 시장내 재활용 구조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IBM社는 이미 1989년부터 수명을 다한 자사 제품을 다양한 IBM 채널(리스계약, 보증대체, 중고품 회수 등)을 통해 회수하고 있는데, IBM의 제품회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일본 등 16개 국가7)로 각 국가의 관련법령에 따라 일부 다르기는 하지만 소비자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IBM 제품(일부 국가에서는 IBM이 아닌 다른 회사제품까지)중 컴퓨터 장비를 일부 수수료8)를 받고 회수하고 있다.
또한 14개 국가에서 프린터장비에 대해서도 제품회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IBM은 WEEE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후지쯔社 역시, 이미 1988년부터 독일 Paderborn에 중고컴퓨터 재활용센터를 건설·운영하고 여기에서의 경험을 제품개선 및 환경친화적 제품설계 활동에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특히 EU의 WEEE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엡손社의 경우 2002년 WEEE에 대응하기 위해 SCRELEC9)에 가입하여 가정용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분류 및 재활용에 관한 실험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노키아社는 자사제품에 대한 RoHS 대상물질의 함유현황을 발표한 바 있는데, 현재 노키아社 제품중 휴대전화에는 납, 카드뮴 및 6가 크롬이, 네트워크 장비에는 납, 6가 크롬, 수은 및 카드뮴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RoHS 대상물질의 사용을 저감하기 위해서 노키아社는 본사의 저감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동시에 노키아社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가 RoHS 대상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대체물질을 개발할 경우 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WEEE와 RoHs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도시바社는 '대체될 수 없는 지구(Irreplaceable Earth)'라는 환경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미쓰비시社는 에코공장(eco-factories), 에코제품(eco-products), 에코물류(eco-logistics)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선진기업들 미리 준비작업에 들어가
세계적으로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에 대한 관리체제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유해성이 높은 물질의 수출입 규제를 위한 로테르담 협약이 발효됐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규제를 위해 스톡홀름 협약은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화학물질의 분류·경고표지(GHS1))나 MSDS2) 양식이 통일되어 각국이 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박정규 박사의 연구발표에서 보면 여러 환경규제 중에서 기업들이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정책으로 EU의 WEEE이 있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이 폐기물의 수거나 재활용에 대해서는 이미 자발적 협약(voluntary agreement)이나 EPR(Extended Product Responsibility)의 시행으로 인해 기업 내의 사전준비작업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회사들의 WEEE에 대한 대응 움직임을 보면, 우선 2002년 독일의 브라운(Braun)社, 스웨덴의 Electrolux社, HP社, 소니社는 WEEE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럽재활용조합(이하 ERP6))을 발족한 바 있다.
ERP의 기본 목적은 WEEE 지침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여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것으로, 주요 수단으로는 타기업 및 소비자들을 ERP 활동에 적극 참여시킴, 혁신적인 폐기물관리전략을 마련함으로써 WEEE를 비용 효과적으로 실행, 환경, 소비자 및 기업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기본원칙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차원에서 WEEE가 실시되도록 촉진하는 것 등이다.
이에 2003년 6월 ERP는 WEEE를 각국의 관련 법령에 반영시키기 위해 권고사항 및 기본원칙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이를 실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EU 시장내 재활용 구조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IBM社는 이미 1989년부터 수명을 다한 자사 제품을 다양한 IBM 채널(리스계약, 보증대체, 중고품 회수 등)을 통해 회수하고 있는데, IBM의 제품회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일본 등 16개 국가7)로 각 국가의 관련법령에 따라 일부 다르기는 하지만 소비자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IBM 제품(일부 국가에서는 IBM이 아닌 다른 회사제품까지)중 컴퓨터 장비를 일부 수수료8)를 받고 회수하고 있다.
또한 14개 국가에서 프린터장비에 대해서도 제품회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IBM은 WEEE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후지쯔社 역시, 이미 1988년부터 독일 Paderborn에 중고컴퓨터 재활용센터를 건설·운영하고 여기에서의 경험을 제품개선 및 환경친화적 제품설계 활동에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특히 EU의 WEEE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엡손社의 경우 2002년 WEEE에 대응하기 위해 SCRELEC9)에 가입하여 가정용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분류 및 재활용에 관한 실험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노키아社는 자사제품에 대한 RoHS 대상물질의 함유현황을 발표한 바 있는데, 현재 노키아社 제품중 휴대전화에는 납, 카드뮴 및 6가 크롬이, 네트워크 장비에는 납, 6가 크롬, 수은 및 카드뮴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RoHS 대상물질의 사용을 저감하기 위해서 노키아社는 본사의 저감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동시에 노키아社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가 RoHS 대상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대체물질을 개발할 경우 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WEEE와 RoHs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도시바社는 '대체될 수 없는 지구(Irreplaceable Earth)'라는 환경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미쓰비시社는 에코공장(eco-factories), 에코제품(eco-products), 에코물류(eco-logistics)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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