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안전 강화\" 상반기 리콜 35건..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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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8-18 17:41 조회1,9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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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안전 강화\" 상반기 리콜 35건..40%↓
[edaily 김춘동기자] 지난 상반기 리콜실적은 총 35건으로 지난해 58건에 비해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품목은 자동차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7일 재정경제부가 농림부, 건설교통부, 식약청 등을 통해 2003년 상반기 리콜실적을 파악한 결과 자발적 리콜 31건, 리콜명령 4건 등 총 35건의 리콜이 실시된 것으로 집계됐다.
재경부는 \"리콜실적 감소는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제조물책임법(PL법) 시행에 따라 기업들이 결함제품 회수에 주력한 반면 올해는 사후적 리콜 보다는 사전 안전강화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발적 리콜이 31건으로 89%를 차지해 기업들이 기업이미지 제고 및 PL분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2년 상반기의 경우 자발적 리콜이 45건(78%)이었다.
리콜품목은 자동차가 27건, 식품 4건, 축산물 등 기타 4건이었다. 자동차는 에어백 전개시간 지연, 제동거리 증가, 안전벨트 보호력 상실 등을 이유로 자발적 리콜이 실시됐고, 연료탱크 통풍구의 연료 누수, 변속기 불량 등으로 건교부에서 리콜명령을 내렸다.
또한 캐나다 수입육과 고속절단기, 인산죽염·감자떡·소시지등 위해식품류에 대한 자발적 리콜도 실시됐다.
김춘동기자/bomy@edaily.co.kr (0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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