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친환경 경영전략 발표<환경기술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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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12-17 23:56 조회1,9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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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친환경 경영전략` 발표‥"환경기술이 경쟁력"
[edaily 안승찬기자] LG전자 환경기술위원회는 8일 `친환경 경영전략`을 확정하고, EU, 미국, 중국 등 최근 강력해지고 있는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방침에 본격 대응키로 했다.LG전자(066570)의 `친환경 경영전략`은 ▲내년까지 제품내 유해물질 사용금지 및 규제 이하 수치 유지 ▲내년말까지 Pb Free soldering(無납땜) 전제품 적용 ▲EU가 요구하는 폐제품 회수·처리 시스템 구축 ▲재활용율 향상 ▲친환경 제품 개발 ▲녹색구매 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최근 EU, 미국, 중국 등 최근 주요 무역 상대국의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EU의 경우 지난 2월 전기전자제품에 수은, 납, 카드뮴, 6가크롬 등 유해물질을 2006년 7월부터 전면 금지하는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과 2005년 8월부터 ‘전기 전자제품 생산자의 폐가전 회수 및 재활용 의무화 지침(WEEE)’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역시 전자파방사능과 같은 안전관련 이슈와 납 등 유해 물질에 대해 연방법에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고, 중국도 국가경제 무역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환경기술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게 됐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CTO 백우현 사장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은 환경친화적인 기술 우위를 무기로 세계 무역시장재편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경영전략 발표를 발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찬기자ahnsc@edaily.co.kr ⓒ[이데일리 12/08 11:01]
[LG전자] 환경경영 대폭 강화
LG전자가 내년 말까지 유해물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전 제품에 납땜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 환경기술위원회(위원장 백우현사장)는 8일 미국과 EU(유럽연합) 등의 환경규제 강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LG전자가 마련한 친환경 경영전략은 ▦2004년까지 제품내 유해물질 사용금지 및 규제 이하 수치로 유지 ▦2004년 말까지 무납땜(Pb Free soldering) 전제품 적용 ▦EU가 요구하는 폐제품 회수ㆍ처리 시스템 구축 ▦재활용률 향상 ▦친환경 제품 개발 ▦녹색구매 제도 확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EU에서 2006년 7월부터 제품 내 사용을 금지키로 한 규제 물질인6가크롬, 카드뮴, 수은 등의 성분분석을 위해 자체 실험실을 구축 완료했다.
제품별 관리기준도 EU기준보다 더 엄격히 규정럭桓??내년 말까지는 대체물질 개발 및 유해물질 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올해 LCD TV, 모니터, 세탁기, 에어컨 등에 납땜을 사용하지않은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으며 내년 말까지 전제품에 납땜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매출액 대비 5~6%인 폐제품 회수ㆍ처리 비용을 현재보다 30% 정도낮추며 2005년 6월부터는 EU시장에서 판매된 제품을 전량 처리, 회수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선 EU의 '제품별 재활용 기준'(냉장고ㆍ세탁기 75%, 청소기 50%, PCㆍ단말기 65%, TVㆍ비디오65%) 보다 10% 정도 높은 목표를 설정, 자체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백우현 사장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 우위를무기로 세계 무역시장재편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친 환경 경영전략 발표를 발판으로 친 환경적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서울경제 12/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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